[전남인터넷신문/김승룡 기자]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음악학과는 지난 4월 11일(화) 저녁 6시 목포대 도림캠퍼스 창조관(A-38) 연주홀에서 2023년 신입생음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2023년 신입생 음악회는 목포대 음악학과 신입생들이 무대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연주 무대를 마련해 음악회를 개최함으로써 음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피아노, 성악, 바이올린, 클라리넷, 마림바 전공의 신입생 총 7명이 무대에 올랐다. 이다빈 학생의 베토벤 Piano Sonata No.21 in C Major, Op.53 ‘Waldstein’를 시작으로 크라이슬러 Violin Praeludium and Allegro, 로시니 La fioraia fiorentina (피렌체의 꽃 파는 아가씨) 등 독주 및 독창 무대로 많은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하여 큰 갈채를 받았다.

목포대 음악학과 이다빈 학생은 “신입생 음악회 준비기간이 짧아 실수한 부분도 있고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앞으로 교수님들의 레슨을 더욱 열심히 받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고, 무대를 준비하고 연주한 내 자산이 너무 자랑스럽다”라며 “신입생 연주회를 위해 응원해주신 교수님, 부모님 선배님 동기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목포대 음악학과 신지수 교수는 “목포대 음악학과는 이번 신입생 음악회를 시작으로 오는 4월 17일, 26일 진로 특강, 5월 2일 피아노 마스터 클래스, 9일 바이올리니스트 KoN 렉쳐 리사이틀, 15일 관현악 정기연주회, 16일 성악 정기연주회, 17일 피아노 정기연주회, 24일 음악학과 정기연주회 협연자 오디션 등 다채로운 공연과 강연이 열릴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