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지난 7일 경비함정 전용부두 내 해화관에서 불법 외국어선의 엄정한 사법처리, 객관적 자료 확보 등 불법 외국어선 단속 역량 강화를 위해 ‘불법외국어선 단속역량 강화 교육’ 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형함정 특수기동대원 및 수사전담요원 등 현장부서 경찰관 2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상황별 현장 채증 방법 및 요령·절차 △제한조건 위반 단속방법 △최근 주요 단속 사례 및 개선점에 대해 교육하고 현장 건의사항 등 의견 수렴 및 개선안 마련을 논의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어업주권 수호를 위한 불법 외국어선 단속 역량을 더욱 강화 하겠다”고 말하며 “특히, 불법조업 외국어선에 대해 엄중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지난 2022년에 불법조업 외국어선을 총 22척 나포하고 담보금 7억 2천만 원을 부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