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재강진고흥군향우회(회장 김우열) 회원들이 고흥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일 재강진고흥군향우회 정례회의에 참석한 회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의 발전을 응원하고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자며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김우열 회장은 “소멸위기로 어려움에 처한 고향에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함께 참여했다”며 “다시 활기차고 더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각지에서 향우들의 고향사랑이 이어지고 있어 든든하고 감사한 마음이다”며 “지역에 꼭 필요한 기금사업을 추진해 고향의 변화 발전된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고흥군은 답례품으로 한우, 유자, 석류, 생선, 쌀 등 청정농수축산품 380여종과 고흥사랑상품권, 분청사기, 능가사 템플스테이, 벌초대행서비스, 주택화재안전꾸러미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부자들의 보람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디지털기록관, 고흥愛전당 조성 등 기부자 예우 정책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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