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법무부 목포준법지원센터(소장 이래강)는 전라남도 교육청과 연계하여 재학 중인 학생 보호관찰 대상자의 비행 예방을 위해 ‘보호관찰 학생-교사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생활지도에 열의와 전문성이 있는 전남지역 중・고교 교사 11명을 특별보호관찰위원으로 위촉하여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학생과 1:1 멘토링을 실시함으로써 원활한 학교 적응 및 재비행 방지를 돕게 된다.
특히 보호관찰 학생의 무단결석, 학교폭력, 중대한 교칙 위반 등 문제 발생 시 멘토 교사와의 신속한 정보 공유를 통해 합동 대응할 예정이다.
목포준법지원센터 이래강 소장은 “교사 멘토링 제도가 보호관찰을 받고 있는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에 기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학교폭력 예방에도 효과가 크다.”라며 “학생들이 올바른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남교육청과 선생님들이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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