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박성수 기자-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6일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공동브랜드로 개발된 ‘맛다곡성’ 브랜드 디자인 결과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맛다곡성'이라는 상표명으로 개발된 곡성군 농산물 가공식품을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고 효율적으로 알리기 위한 행사였다. 또한 곡성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통해 생산될 농특산물 브랜드 포장품들을 전시하고 개발 내용을 발표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지역 내 가공농업인 20여 명은 상표를 활용한 포장상자와 쇼핑백 등도 전시해 평가하고, 보완할 부분이나 피드백을 주고받았다.
‘맛다곡성’상표를 공동으로 활용할 곡성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곡성읍 신월리에 부지 1,376㎡에 건물 836㎡로 건립됐다. 2021년에는 실시설계 및 건축 작업을 진행했고, 2022년에는 가공기기 장비를 도입해 농산물 가공을 더욱 활성화했다. 이러한 노력을 토대로 2023년 5월 중 준공식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농산물 종합 가공 센터 건립을 통해 각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하여 농가가 가공 사업장의 투자 없이도 상품 개발, 상품화, 식품 가공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농산물 가공 활동의 보급과 확산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