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따뜻한 봄철을 맞이하여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봄나물의 제왕이라고 불리는 두릅과 엄나무 등이 많은 사람으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두릅과 엄나무의 새순에는 칼슘과 철분, 비타민C와 섬유질을 포함해서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고, 황산화 물질인 플라보이드와 파이로 스테롤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당뇨 개선과 혈압조절, 간 기능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식재료이다.
특히 어린 순은 삽싸름한 맛으로 온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어서 이 시기가 아니면 맛을 볼 수 없다. 그러기에 가락동 농산물 공판장 등에서 고단가로 판매가 되고 있다.
하지만 재배기술이 부족한 농민들에게는 큰 고민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해남군 산림조합(조합장 박동인) 산림경영지도원들은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옥천면 영춘리와 해남읍 구교리 일대에서 두릅, 엄나무 재배에 대한 산림경영지도 활동을 하였다.
두릅과 엄나무를 잘 재배하기 위해서는 재배 적지 선정과 배수 관리와 시비, 제초, 그리고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효과적인 병행출관리 방법 등을 지도하였고 그냥 무턱대고 심고 수확하는 방식을 탈피하여 체계적인 관리로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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