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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남양면, 귀촌인이 가르치는 ‘생활요가’ 주민들에 인기 최고 - 여성이 건강하고 행복한 ‘고흥 만들기’에 기여
  • 기사등록 2023-04-06 15: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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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고흥군 남양면이 지난 3월 27일부터 농촌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 중인 ‘마을로 찾아가는 생활요가 교실’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귀농강사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요가교실 운영 광경(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이 프로그램은 여성건강·취미 교실의 일환으로 생업의 농촌일과 끊임없는 가사에 지친 여성 주민들에게 육체적·정신적 피로회복 과 건강증진을 위해 가정에서도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생활요가를 지도한다.


특히, 요가지도를 맡은 오경식 강사는 인도 요가 치료스쿨에서 요가치료사 연수를 받은 명상요가 전문가로서 수많은 경력을 가지고 있고 요가전문서적을 출판한 저자이기도 하다.

3년 전 남양면에 귀촌한 오 강사는 신체적 건강지도는 물론, 참여자들의 우울감 해소를 위한 담소를 나누면서 정서 함양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남양면의 찾아가는 요가교실은 오는 4월 21일까지 4주간 남양면경로당 5개소를 거점으로 운영되며 지역주민의 활력있는 일상생활과 건강증진을 통해 행복한 농촌만들기에 기여하게 된다.

요가교실에 참여한 한 여성주민은 “오랫동안 농사일만 하다 보니 허리는 굽고 무릎도 항상 아팠는데 강사님을 따라서 요가동작을 하니 몸이 훨씬 가벼워진 것 같고 기분도 매우 좋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명숙 남양면장은 “요가교실을 통해 여성주민들이 새로운 경험을 하고 삶의 활력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훌륭한 재능을 가진 인적자원 발굴해 지역 일자리와 연계하고 주민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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