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문정민 기자]전남 함평군이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4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의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상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추진했다.
이번 점검은 함평군, 함평경찰서, 교통안전관리공단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아동센터 6대, 어린이집 11대, 아동복지시설 2대 등 총 19대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점검항목은 ▲통학버스 신고 여부 ▲종합보험 가입 및 안전교육 이수 여부 ▲운행기록 제출 확인 ▲통학버스 구조·장치 준수 여부 등이다.
군은 안전기준에 미흡한 차량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했으며, 추가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오는 28일까지 완료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군 관계자는 “부모도 아이도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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