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커리어 매칭 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구직자와 기업간의 접점을 늘리고, 기업이 필요한 인재를 적시에 찾을 수 있도록 오프라인 영역을 넓힐 방침이다.
사람인은 신촌 연세로에 ‘사람인 카페’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사람인 카페는 기업과 취업준비생을 위한 공간이다. 기업은 사람인 카페를 채용 브랜딩 공간 및 우수한 예비 지원자와 만날 수 있는 리크루팅 프로그램 운영장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카페에서는 채용 설명회 및 현직자 커리어 세미나, 구직자와 기업 인사담당자가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커피챗, 취업활동 스터디룸 제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국내 최대 규모 채용 플랫폼을 운영중인 사람인이 오프라인 카페를 오픈한 것은 최근 채용 트렌드와 무관하지 않다. 채용 트렌드가 수시채용으로 바뀌면서 직무와 조직에 적합한 맞춤형 인재를 찾기 위해 공고만으로 한계를 느낀 기업들이 직접 지원자를 찾아가고 있으며, 취업준비생은 보다 상세한 직무설명, 기업정보를 필요로 하는 시장 니즈를 반영한 것.
사람인은 ‘사람인 카페’가 향후 거점 대학가를 중심으로 직무 교육, 직무 멘토링, 네트워크 형성 등 커리어 성장의 기회도 제공하는 곳이 되도록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사람인 카페를 이용하고자 하는 취업준비생은 앱 프로필 등록 및 학생증을 통한 오프라인 인증을 하면 된다. 인증 후 QR코드를 통해 입장할 수 있으며 카페 내 공간 및 음료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업들은 별도 문의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사람인은 이번 카페 그랜드 오픈과 맞춰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마케터 밋업’ 프로그램을 오는 12일 실시한다. 국내 유망 IT기업 현직 마케터를 초청해 각 직무를 소개하고, 이직, 커리어 트리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하는 자리이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사람인 앱 내 ‘사람인 카페’ 회원가입 후 카페 프로그램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오는 4월 6일까지 모집을 진행하며, 랜덤 추첨으로 30명을 선정한다. 당첨자는 4월 10일 개별연락을 통해 발표한다.
한편, 사람인은 지난 28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채용을 넘어 구직자 및 기업과 지속적으로 함께하며 좋은 기회를 연결하고, 성장을 돕는 커리어 플랫폼으로 도약하고자 ‘사람인(영문: Saramin)’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플랫폼 내부에는 ▲전·현직자와의 1:1 대화가 가능한 ‘멘토링매치’ ▲구직자 네트워킹을 위한 ‘커리어챗’ ▲자기 개발을 위한 ‘커리어 교육’ 등 커리어 관련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으며, 오프라인으로 범위를 확장해 ‘사람인 카페’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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