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해남소방서(서장 최형호) 해남119안전센터는 지난달 건조한 봄철을 맞아 해남 5일시장 등 4개소를 방문하여 관계인 및 군민을 대상으로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홍보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봄철화재는 총 3,851건이 발생하였으며, 원인은 부주의가 2,468건(64%)로 가장 높았다.
홍보 주요 내용은 ▲화기 취급 시 자리 비우지 않기 ▲담배꽁초 불씨 완전 제거 후 버리기 ▲논·밭두렁 소각 금지 ▲산림 인접지역 쓰레기 소각 금지 등 부주의 화재 예방 방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대부분의 화재의 원인은 부주의에 의한 것이다”라며 “요즘같이 건조한 날씨에는 작은 불씨에도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이 크니 화재 예방에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