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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꿀벌 농가 피해 예방을 위해 두 팔 걷어붙여 - 꿀벌 입식비, 기자재, 방역 약품 긴급 지원
  • 기사등록 2023-04-03 17: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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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이상기후와 꿀벌 바이러스 등 꿀벌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양봉농가를 위해 군 자체 사업을 편성해 긴급 입식비 등 기자재, 방역 약품 지원을 추진한다.


무안군 청사 전경

이 사업은 애초 전남도가 꿀벌산업 육성 지원사업으로 추진 중이었는데 무안군도 양봉농가 지원을 위해 군 자체 사업으로 2억 9,700만 원을 추가 편성해, 총사업비 3억 7천만 원 중 50%를 입식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꿀벌 피해 농가 회생 지원사업으로 기지원받은 농가에 대해서도 자체 사업을 통해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무안군은 양봉농가의 사육 기반 안정화와 회생을 지원하기 위하여 말벌퇴치 장비를 비롯하여 낭충봉아부패병 예방약, 응애류 예방약, 면역증강제 등 방역 약품 5종에 1억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이기회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작년부터 이어진 꿀벌 집단 폐사와 실종으로 농가들의 어려움에 적극 공감하며, 식량작물 생산 등 공익적 가치가 큰 꿀벌의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양봉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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