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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속보/단독] 고흥, 금산면 어전리 용두봉 산불 발생 - 태양광 발전시설인 솔라파크 인근 발화 추정
  • 기사등록 2023-04-03 15:05:14
  • 수정 2023-04-03 1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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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휴일인 2일 전국적으로 30여건의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고흥군에서도 오후 4시 14분경 대단위 태양광 발전 시설이 위치한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264-3번지 부근의 용두봉 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산불발생 현장(사진/본지 애독자 제공) 

태양광 시설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한 바람과 함께 순식간에 번져 소방헬기 6대를 비롯한 24대의 진화장비와 소방관 30명 의용소방대원 23명을 비롯한 공무원과 산불진화대 등 250여명이 진화작업에 나섰으나 강한바람으로 불길을 쉽게잡지 못하고 날이 저물어 헬기가 철수했다.

2일 밤 산불 현장(이하사진/본지 김순철 명예기자 제공)

소방관 등 인력에 의해 밤샘 진화작업을 하다 날이 밝자 다시 헬기가 투입돼 진화작업에 나서 오늘 오전 9시 30분경 큰불은  완전히 진압하고 나머지 인력들로 잔불정리를 하고 있었으나 오후들어 부분적으로 다시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산불로 태양광 시설의 전기설비가 소실된 것을 비롯해 산림 2.0ha(군청 관계자 추정)에 피해를 입었는데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소방서와 산림당국은 이시간 현재 잔불 진화작업에 임하는 한편, 태양광 설비 관계자와 목격자들을 상대로 자세한 화재원인과 피해상황을 조사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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