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사)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2국(IWPG, 글로벌국장 이서연)은 지난 3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67차 유엔(UN) 여성지위위원회(CSW) 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CSW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산하의 기능위원회로, 매년 세계 각국과 관련 국제기구·비정부기구(NGO)들이 모여 여성 역량 강화 및 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양성평등 정책 이행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디지털 시대의 양성평등 달성 및 여성·여아 역량 강화를 위한 혁신, 기술변화 및 교육’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IWPG는 지난 6일 병렬 행사를 시작으로, 8일 남수단 여성가족복지부와 사이드 이벤트를 공동 주최했다. 남수단 에이야 벤자민 리보 와릴레 여성가족복지부 장관, 윤현숙 IWPG 대표, 호주 코퍼스 캠벨 외교부 대사, 요르단 마하알리 국가여성위원회 사무총장, 전나형 IWPG 사무총장이 발제를 했으며 평화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제안이 나왔다.
또한 IWPG(대표 윤현숙)는 글로벌 2국 협력국가 대담을 진행했다. 코퍼스 캠벨 호주 외교부 양성평등 대사, 마하알리 요르단 국가여성위원회 사무총장, 클로딘 아운 루코즈 레바논 국가여성위원회 의장과 지속적인 평화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다양한 논의를 했다.
코퍼스 캠벨 호주 외교부 양성평등 대사는 IWPG와의 대담에서 “IWPG 평화교육 제안서를 보니 나의 역할이 보인다”며 호주 여성들이 인권과 의사결정권을 가질 수 있도록 평화교육의 기회와 내년 2024년 CSW에서 사이드 이벤트 공동주최를 긍정적으로 약속했다.
요르단 국가여성위원회 사무총장 마하알리와의 대담을 통해서는 IWPG 소개와 주력사업 SDGs 4,17 활성화를 위한 평화교육, 파트너십, 국가차원의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및 IWPG 요르단 지부 설립을 위해 많은 여성 단체와의 협업에 대해 논의했다.
레바논 국가여성위원회 의장 클로딘 아운 루코즈와의 대담에서는 IWPG와 레바논 국가여성위원회와의 여성 역할 증진 사업을 위한 협력과 평화 구축에 대한 여성의 역할에 대해 상호 업무 협력할 것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국가적 차원의 여성평화교육과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에 대해서도 협업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협의지위 국제 NGO로서 평화의 세계를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비전을 가지고 여성평화교육, ‘DPCW’의 지지와 촉구, 평화문화 전파 사업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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