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목포시가 4월 1일부터 10월 31일(7개월간)까지 열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맞춰 전략적 관광마케팅을 추진해 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시는 800만명의 관람객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박람회장 방문객이 목포를 찾도록 유도하는 전략적 관광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시는 우선적으로 박람회 기간 동안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경유해서 여행사를 통해 오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추가 여행장려금을 지급한다.
그동안에는 1인 기준 최저 5,000원에서 최대 20,000원까지 여행사에게 여행 인센티브를 지원했으나 이 기간에 맞춰 추가로 1인 기준 5,000원을 더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시 운영 관광시설인 자연사박물관을 비롯한 근대역사1.2관 어린이바다과학관등의 입장료를 대폭 할인하는 혜택을 주고, 민간 관광시설인 목포해상케이블카와 삼학도크루즈 경우 박람회 티켓 소지자에게 3,000원을 할인할 계획이다.
올해 개최를 앞둔 2023 목포문학박람회,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전 홍보를 위해 박람회 기간 중 전남도와 함께 하는 홍보관 운영은 물론, 30여명의 문화관광해설사와 직원들로 목포홍보 세일즈단을 구성, 박람회 현장 홍보를 대대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특수를 이용해 온, 오프라인을 총망라해 다양한 홍보마케팅 전략을 펼침으로써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이 목포를 찾을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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