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여수소방서 여서119안전센터는 3월 29일 청암요양병원에 대한 합동소방훈련 및 화재피난취약자 피난·대피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요양원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위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화재 발생상황을 가정하여 △화재 신고 △화재 대피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초기진압 △구조대를 이용한 피난 훈련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여서119센터장(소방경 오원균)은 “대부분의 요양병원의 경우 이용자 특성상 거동이 불편해 신속한 피난대피가 곤란함으로 화재발생 시 인명대피 장애요소가 없도록 환자상태에 따른 인명대피 임무 및 우선대피순서 지정 등 체계적이며 신속한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화재 대응요령을 모든 근무자가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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