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희)은 29일 고흥동초, 고흥여중 통학로에서 고흥경찰서, 고흥녹색어머니회, 학교 교직원 학생들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등굣길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광경(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학생 등하굣길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지난 7월 개정된 도로교통법(보행자 보호의무)시행에 따라「모든 운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정지 의무」와「보행자의 황단여부와 관계없이 일시정지 의무」사항에 대해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고흥교육지원청은 교통안전용품인 ‘옐로카드’를 학생들에게 배부하면서 보행중 휴대전화 사용하지 않기,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횡단보도에서 좌우를 살피고 건너기 등 학생의 교통안전 의식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 보건급식팀이 함께 참여해, 평생 금연 습관을 형성하고 담배연기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한 ‘등굣길 흡연예방을 위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고흥교육지원청은 고흥경찰서, 고흥학부모단체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각급학교 앞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준수」,「불법 주·정차 금지」 등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정기적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