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보성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2년 현장 행정 우수 읍면동 평가’에서 노동면이 대상을 수상하고 시상금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남의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시군별 1개 우수 읍면동을 추천받아 1차 서류심사, 2차 사례 발표를 통해 우수 읍면동을 선정했다.
보성군 대표로 선정된 노동면은 ‘너와 내가 함께 키우고 나누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15개 민간단체·봉사단체·공공기관이 참여해 ▲휴경지 감자 공동 재배 및 기부, ▲선물꾸러미 및 밑반찬 나눔, ▲안전 돌봄 사업 등 다양한 참여형 시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전라남도 주관 현장 행정 우수 읍면동 평가에서 보성군은 3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0년 조성면이 대상, 2021년 벌교읍이 장려상을 수상해 전라남도 대표 현장 행정 우수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주훈 노동면장은 “주민 삶과 가장 밀접한 일선 행정인 면의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해 현장 행정에 강화에 기여하겠다.”라며 “노동면과 주민들, 지역 사회단체, 관계기관이 꾸준히 소통하며 협력한 덕분에 좋은 평가를 받게 된 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군수는“3년 연속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주민과 사회단체 모두가 주도적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해 나가려는 공동체 의식과 참여 자치 덕분이다.”라면서 “앞으로도 군민 중심 현장 행정 우수 사례를 지속해서 발굴·공유해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희망찬 보성 만들어 가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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