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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무안도자소공인특화지원센터, 4년차 계속사업 수행 - 도자소공인 업체당 최대 1,000만원 지원
  • 기사등록 2023-03-28 14: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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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산학협력단이 내년 1월 말까지 ‘무안도자소공인특화지원센터’ 계속사업으로 선정되어 무안군 도자소공인들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목포대 무안도자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지난 2020년 10월 소공인특화지원센터로는 전라남도 최초로 유치되어 4년차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올해 사업은 무안군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총 5억 2,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무안군 소재 도자소공인들에게 업체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지원대상은 청계면 뿐만 아니라 인근 읍면에 소재한 도자업체까지 해당되어 지역 도자업체에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센터는 3월 28일(화) 오전 10시 30분부터 목포대 70주년기념관 정상묵홀에서 진행되는 사업설명회에는 김산 무안군수, 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 나광국 도의원 등이 참석하고, 지역내 도자업체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하여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무안군에는 청계농공단지를 중심으로 70여개 도자업체가 집중되어 ‘전국 최대의 생활도자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이들 도자업체 중 근로자 10인 미만의 도자소공인들을 대상으로 중점 지원하게 된다. 


센터에서는 ▲지역내 소공인상담센터 운영, ▲백년소공인 선정 지원, ▲온라인 마케팅 강화 및 경영활성화 교육, ▲기술 및 디자인 개발 컨설팅, ▲도자업체 고도화 사업, ▲특화상품 개발 및 상품 포장재 제작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그리고 올 하반기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무안도자특구’ 지정 가능성이 한 층 높아지고 있다.


또한 무안군 의회에서도 지역내 도자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적극 나서고 있다. 무안도자협회(회장 서준종)의 건의를 수용하여 ‘무안 도자산업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여 시행하는 사업으로 2023년 3월 현재 전국 33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무안도자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 내에 설치되어 있다.


센터는 소상공인 경쟁력 향상 및 혁신성장을 위해 교육, 컨설팅, 자율사업 등 집적지 업·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센터별 맞춤형 현장서비스 제공지원을 목적으로 설치된다. 


지원대상은 제조업을 영위하는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소공인들이며, 15년 이상 사업을 계속하고 있는 우수 소공인에게는 2019년부터 ‘백년소공인’으로 선정하여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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