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희)은 학생 심리, 정서 지원 강화를 위하여 고흥 Wee센터 위기관리위원회(아래 위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고흥 Wee센터 위기관리위원회 제1차 협의회를 개최한 고흥교육지원청(사진/강계주 자료)
위기관리위원회는 단위학교 위기관리위원회의 2차 안전망으로서 기능을 담당하게 되는데 위기학생 중 집중지원이 필요한 사례를 관리하고 지원하게 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위기학생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별 맞춤형 지원책을 논의하고 아울러 위기학생 발생 예방대책을 수립해 함께 추진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고흥 Wee센터 조미리 전문상담교사는 “최근에 연이어 위기학생(자살사안)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우리청에서 준비하고 있는 여러 지원 정책을 안내하는 시간을 갖고 회의에서 논의된 요청사항을 받아들여 위기학생에 대한 중장기 대책을 수립 실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참석한 위원들은 “사안발생 시 즉각 대처 지침을 숙지해 학교안정화에 부족함이 없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를 근간으로 도교육청-지역교육청-학교의 협조체제가 마련되었으므로 상시 운영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해 나가는 등 위기학생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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