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대규모 해양오염 사고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 조치 능력 강화를 위해 지난 27일 오후 2시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지역방제대책본부 운영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선박 충돌로 인한 대규모 기름유출사고를 가정하여 지역방제대책본부를 구성함에 따라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목포시청, 해양환경공단 등 9개 유관기관 포함 총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 방제대책본부 설치 기준은 지속성 기름 10~50㎘인 경우 지역방제대책본부, 50~500㎘인 경우 광역방제대책본부, 500㎘이상인 경우 중앙방제대책본부가 구성된다.
훈련 순서는 △해양오염신고 접수 및 초동조치 △상황판단회의를 통한 대책본부 운영요원 소집 △신속한 방제조치를 위한 방제전략 수립 시행 순서로 진행했으며 운영요원의 전문 역량을 향상시키고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목포해양경찰서 관계자는“목포지역은 도서지역이 많고 민감 자원인 양식장이 다수 분포하여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방제대응 체계가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해양오염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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