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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금산면, 창원시 북면과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 - 자매결연지 창원시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업무 벤치마킹 실시
  • 기사등록 2023-03-27 17: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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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금산면(면장 정국균)이 지난 24일 자매결연지인 창원시 북면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상호교차 기부에 동참했다.

정국균 금산면장(오른쪽)과 이삼규 북면장(왼쪽)이 교차기부를 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이날 금산면은 자발적인 기부문화 활성화와 지역 간 교류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창원시 북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창원시 북면과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으며, 서로의 지역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응원했다.


정국균 금산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2018년도 이후 교류가 중단되다가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를 계기로 북면과 교류를 재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양 지역이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고 교류활동을 활발히 이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삼규 북면장은 “북면과 금산면이 1999년부터 자매결연을 이어온 소중한 인연으로 오늘 서로의 지역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교차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분위기 확산과 지자체 간 소통·협력 강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금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업무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여러 사업 수행에 대한 노하우, 사례 등을 직접 듣고 지속 가능한 복지공동체를 위한 논의를 이어가기도 했다. 

이후 경화역에서 진행된 ‘고흥사랑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운동에는 창원시 경화동(동장 방도혁)도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현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기부자에게 제공하는 제도이며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가 가능한 시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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