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재단법인 보문복지재단(이사장 정영헌)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은영)은 광산구에 위치한 동곡미술관에서 ‘보호대상아동 자립 지원 및 가정위탁아동 심리·정서지원’ 후원금 1억 5천만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에는 재단법인 보문복지재단 정영헌이사장, 광주광역시의회 정무창의장, 광주광역시 광산구 박병규구청장, 보문고등학교 최인기교장, 어린이재단 전국후원회 최불암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재단법인 보문복지재단의 보호대상아동들을 위한 후원은 2021년부터 3년째 지속되어 누적 4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이번 전달식에는 보문고등학교 학생들이 교내 자체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2,039,060원의 후원금도 함께 전달하여 그 의미를 높였다.
올해 전달된 후원금은 보호대상아동들의 자립을 위한 ▲경제적지원, ▲심리정서적지원, ▲자립지지체계강화, ▲위탁가정아동들의 안정적인 친가정 복귀를 위한 아동가정 심리정서지원 사업에 지속적으로 쓰일 예정이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재단법인 보문복지재단의 후원을 통해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에서 진행한 보호대상아동의 자립역량강화를 위한 ‘광주형 사각지대없는 아동자립프로젝트’를 통해 자격증취득지원 54명, 자립키트(첫 살림 지원) 180명, 심리치료 28명 등 총 492명 아동을 지원했다.
정영헌 보문복지재단 이사장은 “저출산·고령화가 심화되면서 아동들에 대한 관심이 커져가고, 보호대상아동들을 위한 정부의 지원 정책이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있다”며, “보문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아동들을 위한 활동에 어린이재단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최불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국후원회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자칫 소외되기 쉬운 보호 대상 아동들이 홀로서기를 위한 체계적인 준비를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정영헌 이사장님을 비롯한 이사님들의 뜻을 잘 받들어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법인 보문복지재단은 2013년 12월 설립되었으며 “가짐보다는 쓰임이 더 중요하고, 더함보다 나눔이 더 중요하다.”라는 설립자 동곡(東谷) 정형래 선생의 유지를 이어받아 복지의 사각지대를 비추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자립 지원 및 후원 활동을 위한 ‘소외계층 및 저소득층 지원사업’, 복지의 영역을 넓혀 문화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예술사업’, 어려운 교육환경에 처한 학생들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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