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유성)는 지난24일 완도군(군수 신우철)과 완도군가족센터(센터장 김해용)에 지역밀착기금사업 ‘찾아가는 한글틔움 교실’ 3개년 후원금 3,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완도군 ‘찾아가는 한글틔움 교실’ 사업은 교육적 사각지대 다문화 아동들에게 방문형 한글교육을 지원함으로써 학습격차를 줄이고 건강한 발달을 통해 또래 아이들과 함께 학교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문학습 지원사업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협력 파트너 기관으로 선정된 완도군가족센터 아동들을 위한 ‘찾아가는 한글틔움 교실’은 2021년 1,500만원 지원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다문화 아동 교육 서비스 지원을 위해 2022년 1,000만원, 2023년 1,000만원 3년 동안 총 3,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완도군 신우철 군수는 “아이 키우기 좋은 완도를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완도군 가족센터가 함께해줘서 감사하다.”라며 “다문화아동이 급증하고 있는 지금 해당 사업을 통해 다문화 아동이 잘 성장 할 수 있는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햇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유성 전남지역본부장은 “아이들에게 필요한 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어린이재단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라며 “해당 사업으로 다문화아동들이 잘 성장하고 지역사회에 많이 알려져 아이들을 위한 사업이 꾸준히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완도군가족센터 김해용 센터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다문화 아이들을 위해 지원해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사업에 대한 효과성, 필요성을 만들고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