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전남 고흥농업협동조합(아래 고흥농협)의 조합장 이‧취임식이 21일 농협회의실에서 공영민 군수, 도‧군의원, 농협군지부장, 군내 타 조합장, 기관단체장, 친지,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했다.
이임 이광수 조합장은 지난 2015년 제14대 조합장으로 취임한 이래 30년간의 농협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2대에 걸친 재임기간 중 탁월한 지도력과 경영능력을 겸비해 고흥농협 발전과 조합원의 권익향상과 조합원과 직원들의 화합에도 기여해 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퇴임 이 조합장은 22년도에는 13억2천1백만원의 고흥농협 역대 최고금액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고 조합원 배당금 역시 역대 최고인 7억9천3백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돌려주는 큰 업적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뒤 이어, 지난 8일 실시된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조합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당선된 농협상무 출신의 고중석 제16대 고흥농협조합장 취임식이 개최됐다.
취임식이 시작되자 이임 이광수 조합장은 취임 고중석 조합장에게 영광의 농협배지를 양복 옷깃에 달아주면서 고흥농협장의 자리를 물려 주었다.
고중석 조합장은 단상에 올라 “법령과 전관 및 제 규정을 준수하고 조합원의 권익증대와 농협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조합장으로서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 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를 했다.
고중석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 영광스러운 이 자리에 서기까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시 조합원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난 8년간 고흥농협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신 이광수 전임 조합장의 좋은 시책을 계승하고 조합원의 권익향상과 조합발전을 위해 30여년간 농협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직원들과 함께 헌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자신이 공약으로 내 걸었던 “‘소득증대사업 적극추진’, ‘효율적이고 투명한 예산 편성’, ‘조합원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조합’, 차원이 다른 복지사업‘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서 자타가 공인하는 일등농협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공영민 군수, 군의원의 축사와 김태훈 군지부장의 농협중앙회장 치사가 있었다
한편, 제16대 고흥농협장으로 취임한 고중석 조합장은 3월 21일부터 향후 4년간의 임기로 고흥농업협동조합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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