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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정책연구용역 마을현장 참여 - 연구대상 마을주민과 함께 의견 교환
  • 기사등록 2023-03-19 07: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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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구례군의회(의장 유시문)는 3월 17일 의원연구단체의 정책연구용역 수행을 위해 연구대상 마을현장에서 주민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례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구례생활문화사연구회(대표 선상원 의원)는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심층 인터뷰를 통해 구례군의 역사·문화·생활사적 특성을 조사해서 구례군민들의 생활상에 대한 생생한 자료를 영상으로 촬영, 정리하고 활용하고자 연구단체를 구성하여 지난해부터 구례군민 전승지식 수집 및 영상물 제작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현장 참여는 연구용역 대상마을인 간전면 야동마을(불무동·수달마을)과 간문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마을 유래와 여순 10.19.사건 등에 대한 마을 어르신들의 생생한 증언을 듣고 피해조사 현황과 요구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간전면은 산동면과 함께 여순 10.19.사건의 주요 피해지역이어서 피해와 관련된 증언이 주류를 이루었으며, 주민들은 인접한 수달생태공원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이와 연계한 마을 발전을 위한 소득증대사업 등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와 관심을 나타냈다.  

 

구례군의회는 2020년 의원 연구단체 규정을 마련하여 2021년부터 의원 연구단체를 구성해 관심분야에 대한 정책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구례생활문화사연구회와 구례향토음식문화연구회(대표 문승옥 의원)가 구성되어 정책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유시문 구례군의회 의장은 “의원 연구단체의 전문적인 연구용역 추진을 통해 의회의 정책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선도적이고 실천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의원 연구단체를 보다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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