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강숙)는 지난 3.16일부터 3.17까지 1박 2일간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 자은도에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도·시군 센터장 회의’와 ‘자원봉사센터 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동시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전남도 및 22개 시군 자원봉사센터 관리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호진 행정안전부 민간협력과장의 “자원봉사진흥 제4차 국가기본계획” 설명과 함께 ‘전라남도 및 도 자원봉사센터 정책 방향 및 사업 설명’ 등 관리자 역량강화 교육에 힘을 실었다.

특히 15년 만에 전남에서 열리는「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으뜸전남 자원봉사, 함께날자 감동체전!’ 주제로 자원봉사 운영 및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또한 센터장 회의에서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김의욱 센터장의 “2023 자원봉사 트렌트, 브랜드”라는 주제로 특강과 함께 중앙자원봉사센터의 사업을 설명하며 현안 사업의 개선방향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지역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 통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허강숙 전남자원봉사센터장은 ‶전남 도내 자원봉사센터 관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무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하며 힐링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개최를 통해 으뜸전남 자원봉사가 될 수 있도록 22개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한마음으로 힘을 보태주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한편, 도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오는 10월 열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 3천여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면접 및 직무교육을 통해 최종 선발 후 경기장 운영, 개·폐회식, 종합상황실 운영 등 대회의 여러 분야에 배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 전남지역에 등록된 자원봉사 인구는 57만 4천명으로 도민 인구대비 31.6%이며, 지난해 연 1회 이상 봉사활동 참여 인원은 8만 4천여 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