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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최근 관광․소비 추세에 맞춘 8경․9미 재정비 - 고흥 대표 품·미·경 트렌드에 맞춰 재선정…관광 마케팅에 적극 활용
  • 기사등록 2023-03-17 13: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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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최근의 추세를 반영한 관광상품화 전략으로 고흥의 대표 볼거리, 먹거리 등을 종합한 ‘고흥 8경‧9미 재정비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팔영산 등산객(사진/강계주)

군에 따르면 2007년 고흥의 대표 특산품과 음식, 자연경관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고흥 8품‧9미‧10경’을 지정해 운영해오다가 2020년에는 ‘고흥 8경 9미’로 재조정했다.


하지만 2020년에 조정한 ‘고흥 8경 9미’가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치유 중심의 여행 추세를 반영하지 못하고, 주민 소득 창출을 위한 지역특산품 판매에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영남해돋이해수욕장(사진/강계주) 

이외에도 대다수 지자체가 지역의 특색을 담은 볼거리, 먹거리 등을 ‘품·미·경’의 형태로 운영하고 있어 고흥군도 이번에 새로이 ‘고흥 8경 9미’ 재정비를 추진하게 된 것이다.

장어구이 한상(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자료)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각각의 개념을 명료화하기로 했다. ‘품’은 고흥의 특산물로 가공하지 않은 원물의 형태로 정의하고 ‘미’는 고흥의 특산물을 가공·요리한 먹거리로, ‘경’은 기존 자연경관 위주의 선정 방식을 탈피해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자원까지 확대·검토할 예정이다.

고흥유자한우 

군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의 대표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를 최신 관광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매력적인 상품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8품 9미 10경에 대한 분야별 활용 방안도 지속적으로 마련해 고흥 관광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으로 삼을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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