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승룡 기자]국가보훈처 전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최정길)에서는 지난 3월 7일(화)부터 3월 15일(수)까지 순천시를 비롯한 관내 7개 시·군 지역을 찾아 재가복지 대상자 위문 및 재가보훈실무관 등과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재가복지 대상자 중 고령의 6·25참전유공자께서는, “순천에서 멀리 떨어진 곡성까지 방문하신다는 연락을 받고 매우 기뻤다. 올 해가 6·25전쟁 정전 70주년이 되는 해인데, 노병을 잊지 않고 국가에서 기억해 줌에 매우 감사하다.”고 하셨다.
또한 재가보훈실무관 중 한 분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을 대상으로 보훈재가복지서비를 하고 있는데, 이렇게 지청장님께서 직접 재가복지 현장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경청하시고, 격려해 주셔서 더욱 큰 보람과 긍지를 가지게 되었다.”고 하였다.
최정길 지청장은, “고령화로 인해 거동이 불편하신 6·25참전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을 찾아뵙고, 감사함을 드릴 수 있어서 보람스러웠고, 현장에서 성심껏 따뜻한 보훈재가복지서비스를 펼치고 있는 재가보훈실무관에게도 감사드린다. 일류보훈 실천은 바로 우리 가까이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니 지역 사회에서도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 예우에 동참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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