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승룡 기자]김지정(순천시청)이 2023 순천만국가정원컵전국유대회 겸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여자 –63kg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전남유도회(회장 임종안)은 13일부터 18일까지(6일간) 개최되는 “2023순천만국가정원컵전국유도대회 겸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순천시청 김지정 선수가 여자부 개인전 –63KG급에 출전 1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김지정은 1회전에 한서영(용인대)에 지도승, 2회전 전은빈(경남도청)에 지도승, 3회전에 이지현(안산시청)에 지도승, 연달아 지도승을 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 김혜빈(고창군청)을 외깃 업어치기로 한판 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김지정은 결승전에서 신채원(용인대)을 만나 지도를 한 개씩 받으며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김지정이 먼저 절반을 획득했고, 신채원이 연달아 지도 2개를 받아 지도승을 거두며 금메달과 함께 “태극마크”를 획득했다.
이어, 전남유도 선수단 다수가 메달을 획득하며 낭보를 전했다.
순천시청 박다솔(-57kg)과 양서우(-52kg), 신지영(+78kg)이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고, 여수시청 김영성, 정다빈(이상 –100kg)이 함께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양호 순천시청 감독은 “이 같은 경사에는 순천시청의 물심양면 아낌 없는 지원과 선수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말과 함께 “남은 경기도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5일 남자부, 여자부 단체전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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