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3월 13일 군청 흥양홀에서 ‘핵심사업과 2024년 신규사업 국비건의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간부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별 주요 핵심사업 추진현황 보고와 국·도비 확보 건의활동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안 핵심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안정적인 재정 기반 마련을 위해서 정부 예산편성 순기보다 한 박자 빠르게 전방위적인 국도비 건의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 추진을 서두른다는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주요 핵심사업 89건에 대한 부서별 추진현황 보고와 고흥군 역점사업인 △광주~고흥(나로우주센터) 고속도로 건설(사업비 미정), △고흥 도양~보성 벌교 철도 건설사업(9,175억원) △어선건조 지원센터(628억원) △금산면 오천항 건설(500억원) 등 국비 건의사업에 대한 문제점 및 대책, 향후 추진계획에 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공영민 군수는 “핵심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며,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면밀히 분석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건의사업이 정부예산안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 정책방향과 연계한 대응논리를 재개발해 본격적으로 중앙부처ㆍ국회 등을 방문하며 국비건의 활동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흥군은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전남도와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국비 확보활동 상황을 지속 점검해 정부예산 순기에 따른 국비 확보에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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