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승룡 기자]하의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김형철)·이장협의회(회장 김용중)과 목포시 만호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박창수)·통장협의회(회장 채승기)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신안·목포지역 상호교류 활성화와 상생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40명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 양 단체는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자매결연 협약뿐만 아니라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원을 상호기탁하며 고향사랑 실천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또한, 하의면은 김대중 대통령의 출생지이며, 만호동은 소년 김대중 공부방과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이 있어 하의면과 만호동은 김대중 대통령 관련 행사 상호 참여 등 다양한 교류사업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조영일 하의면장은“지속적인 상호교류로 양 지역의 발전을 꾀하고,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적인 뒷받침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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