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한 릴레이 자원봉사활동이 힘찬 출발을 했다.
릴레이 자원봉사는 공영민 군수가 전달한 릴레이 기(旗)를 총 16개 단체가 차례로 이어받아, 취약계층 대상으로 청소, 빨래, 정리정돈 등 생활편의를 지원하는 나눔활동이다.
릴레이 자원봉사의 첫 번째 주자는 (사)고향생각주부모임 고흥군지부(회장 이수덕), 사랑봉사회(회장 이명자), 백합봉사회(회장 윤갑심) 등 3개 단체가 지난 9일 과역면 내로마을에서 고흥군어깨동무봉사단과 연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공 군수는 봉사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를 격려하면서 “꽃의 향기는 천리를 가고, 사람의 향기는 만리를 간다는 말처럼 우리지역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따스하고 온화한 향기로 고흥이 더불어 잘사는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릴레이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 확산과 나눔문화를 정착해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 2월 24일 ‘희망 잇고 발굴단’ 발대식을 개최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고흥군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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