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승룡 기자]한국농어촌공사 보성지사(지사장 임병남)는 보성군 관내 저수율이 낮은 저수지에 대한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대책을 직접 점검했다
보성지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71%로 평년대비 86%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급수기에 앞서 저수량이 부족한 저수지에 대하여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대책을 수립하여 영농에 어려움이 없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득량면에 위치한 도촌저수지(저수량: 217만ton)는 저수율 31%로 저수량이 낮아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3월부터 양수저류를 위해 득량천에 3단 간이양수장을 긴급히 설치하여 1일 3천ton 저수량을 추가로 도촌저수지에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성지사(지사장 임병남)는 “2023년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농업용수 확보에 최선을 다하여 수혜구역 내 안전영농과 농업경영의 효율을 극대화할수 있도록 양수저류 및 용수로 직접급수도 추가로 수립하여 기후변화로 인한 선제적인 재해대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