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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암군민장학회 설립, 영암교육 업그레이드 - 명문고, 인재육성 교두보 역할
  • 기사등록 2008-01-16 07: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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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이‘교육선진 1등군’을 슬로건으로 재단법인 영암군민장학회(이사장 김일태 군수)를 15일 설립했다.

영암교육의 발전교두보가 될 영암군민장학회는 자녀교육문제로 정든 고향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도시학교와의 실력차이나 교육환경 개선을 물론 명문학교, 인재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모든 군민이 동참하는 지역사회 교육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전망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기금조성 목표는 50억원으로 군민, 향우, 관내 기업체등의 자발적인 기탁방법으로 △장학사업 △명문고 육성 △지역교육발전 △교육시책 발굴 지원사업 등을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진행된 인재육성기금은 지난해까지 16년간 대부분 군 출연금으로 50억원이 적립되었지만 그동안 합법적인 장학법인설립이 안돼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에 의해 기업체들의 장학금 기탁이 불가한 상태였으나 장학재단 설립 법적절차가 완료되는 오는 4월부터는 이 문제점이 해소케 된다는 것이다.

이날 설립회의에는 김일태 군수, 신락현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김치국교육장, 이종대 재경향우회장, 김재철 재광향우회장 등 당연직이사와 김내규 영암산림조합장 등 각계각층의 선임이사 등 15명의 이사와 감사에는 신태균 문화원장, 박기만 삼호중 운영위원장이 각각 선임되고 또 상임사무국장은 김한남(60,영암읍주민자치위원장)씨가 맡게 됐으며 장학회 사무실은 군립도서관 3층에 마련된다.

한편, 김일태 군수는“자녀교육을 이유로 고향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우리군의 교육환경과 여건을 바로 세우는데 신명을 바치겠다”고 말하고“영암군의 발전과 교육선진 1등군을 위해 군민과 향우, 기업가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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