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 두원면 금오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마을에 선정돼 3월 6일부터 프로그램운영을 시작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 유치 일환으로 사업 운영주체로 선정된 마을(공동체)이 참가자들에게 숙박 및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2021년부터 두원면 금오마을 생태농원소향에서 3년 연속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대상은 타 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의 도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총 4회로 기수별로 2개월간 체류하면서 농촌체험 활동, 주민과의 교류, 농어촌 정착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 등을 습득할 수 있다.
귀농산어촌인은 체류기간 일자리 탐색, 주거지 결정, 주민 융화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기간 숙박은 무료로 제공되며 1인당 연수비로 30만원이 제공된다.
고흥군은 ‘농촌에서 살이보기’ 프로그램 이외에도 도시민을 유치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전남에서 살아보기’ ▲‘청년 3달 고흥에서 살아보고 정착하고’ ▲‘귀농인의 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시민이 정착하기 위한 임시 주거지 확보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실행단계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도시민 유치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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