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청장 최병민)은, 최근 전국적으로 전화금융사기 피해민원이 다소 증가추세에 있어 설날을 앞두고 서민들의 피해증가가 우려되어 전화금융사기 단속활동 강화 및 피해예방을 위한 대국민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중점단속대상으로는
환급빙자.수사기관 사칭 등 각종 전화금융사기범
국내에서 활동중인 송금.인출책
범행에 이용된 대포통장.대포폰 모집.유통책 및 계좌명의 제공자이며,
’06. 6.부터 중국인 등에 의해 발생되기 시작한 전화금융사기 사건은 ’08. 1. 16. 현재 광주권에 총 31건 발생 그중 46명을 검거하였으며, 금감원 직원 사칭 2,700만원을 편취한 중국인 전화금융사기범등 7명을 구속 수사했다.
광주경찰은 자체 제작한 전화금융사기사례 및 단계별대처요령을 기재한 홍보물등을 활용 전화금융사기 예방홍보활동 전개, 발생된 전화금융사기사건은 신고접수 즉시 경찰서 지능범죄수팀 수사요원을 수사전담반으로 구성 검거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
광주경찰 관계자는, 어떤 경우든 은행 현금지급기를 조작토록 하여 전화요금, 과납세금 및 보험료를 환급해주는 경우는 없으므로 전화를 걸어와 은행 현금지급기로 가도록 유인하는 경우는 100% 전화사기로 생각하고 대처하는 것이 전화사기를 당하지 않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