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경찰청(청장 박학근)은 4. 1(목)부터 청소년 대상 성범죄자 열람 장소를 확대하고 절차 개선을 통해 적극적인 성폭력 범죄 예방활동을 전개한다.
현재 도내 청소년 대상 성범죄자 열람대상자는 총 6명으로 춘천 2, 원주 2, 속초 2 명등이다.
청소년의 부모(법정 대리인) 또는 청소년관련 교육기관 및 시설장은 신분증을 지참, 경찰서를 방문하여 열람신청하면 성범죄자 신상정보를 열람할 수 있었던 것을 「신상정보 열람장소」 확대를 통한 국민편의성 도모하기 위하여 4.1(목)부터 원스톱지원센터, 경찰서 민원실 및 지구대에 「열람 창구」를 확대, 운영한다 .
또한 부모 등 열람권자는 열람을 위해, 청소년의 주거지 관할경찰서를 방문해야 하는 현행 규정상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하여 청소년의 부모 등이 청소년이 거주하는 지역을 관할하지 않는 경찰서를 방문한 경우에도 열람권한 확인 후 열람정보(사진, 성명,나이, 주소, 성범죄 경력)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제공하는 열람 정보는 청소년이 거주하는 시・군・구에 주소지를 두거나 실제 거주하는 열람 대상 성범죄자 이어야 한다.
이와관련하여 경찰은 3. 29(월), 지구대 등 열람업무를 담당할 업무담당자를 지방경찰청에 소집, 교육을 실시하여 열람창구 확대 개설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또한 아동이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를 위하여 통학로 주변에 순찰활동을 화하고「아동안전지킴이집」833개소와「아동안전지킴이」64명을 운영하여 적극적인 아동보호 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