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주민의 안전 도모와 범죄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안전취약지역인 도서산간마을에 태양광 방범용 CCTV(가로등 겸용)를 설치한다.
군은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금산면 연홍도, 봉래면 애도 등 섬 지역과 산간벽지마을 16개소에 태양광 방범용 CCTV 21대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사업은 고흥경찰서와 협력해 CCTV 설치 대상지를 선정했고, CCTV설치 장소에는 야간 시간대 주민들의 통행안전과 시야확보를 위한 가로등 역할까지 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흥경찰서와 협력해 각종 사건·사고 예상지역 등 안전취약지역을 선정하고 CCTV 설치를 확대해 도서산간 마을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작년 한해 강력범죄와 경범죄, 재난관리 등 6개 분야 총 1천73건에 달하는 CCTV영상을 고흥경찰서에 제공해 범죄 예방과 치안유지 등에 힘써왔다.
군은 관내 주요지점에 설치된 CCTV 1천638대에 24시간 감시체계를 유지해 사건·사고를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군민들의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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