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승룡 기자]보성군은 지난 6일 보성학부모연합회(회장 문영미)가 득량문화복지센터에서 ‘보성군 꿈나무 아동을 위한 과일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과일청 나눔 행사에는 보성학부모연합회 회원 20여 명이 함께했으며, 과일청 350병을 만들어 관내 11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참여자들은 유리병 소독 및 건조작업 등 수제청을 담기 위한 사전작업을 시작으로 잔류농약 제거를 위한 세심한 과일 세척 등 3일 동안 건강한 수제청 만들기에 힘을 쏟았다.
보성군학부모연합회 문영미 회장은 “34개교 학부모회 회원들과 함께 직접 담근 과일청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우리 지역의 큰 보물 같은 아이들이 항상 행복하고 건강해지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학부모연합회는 관내 34개교 학부모회 연합으로 2020년 발족했으며 비닐봉투 안 쓰기, 아이스팩 재사용 등 환경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결혼 이주 여성을 위한 친정엄마 프로젝트 추진, 화재지역민 구호 물품 전달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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