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 감축을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배출가스 4등급까지 확대 시행한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기존 5등급 경유차량, 도로용 3종 건설기계(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 적용해 제작된 기계)에서 4등급 경유차량(매연저감장치 미부착 차량)까지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 규모는 총 400대(4등급 50, 5등급 350)로 차종‧차량 연식에 따라 지원 금액은 다르며,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300만 원, 4등급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신차를 무공해차(전기차, 수소차)로 구매하는 경우 5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3월 7일부터 3월 17일까지며, 군청 환경과 기후변화대응팀에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거나 온라인(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으로 접수할 수 있다.
김산 군수는 “올해부터 4등급 차량까지 확대 지원하는 만큼 깨끗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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