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 기자]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임광묵)은 전라남도 무안군에 위치한 롯데아울렛 남악점(점장 김광희)으로부터 학대피해아동들의 새학기 준비를 맞이하여 ‘새학기 나눔키트’를 전달받았다고 2일(목) 밝혔다.
‘새학기 나눔키트는’롯데아울렛 남악점의 후원으로 마련돼, 학용품 세트, 위생용품 등으로 구성됐다. 키트는 목포시를 비롯한 전라남도 내 학대피해아동 가정에 우선적으로 제공될 계획이다.
임광묵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어려운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고마운 뜻에 보답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상규 롯데아울렛 남악점 부점장은 “전라남도 내 위기가정 아동들이 행복한 새학기를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학대피해아동에게 관심 갖고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1998년 8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전라남도 목포시, 신안군, 무안군, 영암군, 강진군, 해남군, 진도군, 완도군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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