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지난 23일 군수를 비롯한 신대제 무공수훈자회 회장과 육군본부 신기진 6·25전쟁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 고장 영웅찾기 캠페인’동참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 조사단장은 “6·25에 참전해 공로를 세우고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되었으나 지금껏 훈장을 받지 못한 분들이 많다. 대상자 대부분이 고령인 상황에서 시간이 많지 않다”며 지자체의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하여 군은 SNS 등을 활용하여 관내 무공훈장 대상자를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며, 조사단은 4월 24일부터 28일까지를‘내 고장 영웅찾기’집중 탐문기간으로 정하고 11개 읍·면 방문조사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대한민국을 지켜 낸 숨은 영웅들이 영암에도 많이 계신다”며, “더 늦기 전에 호국영웅과 그 가족들을 찾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에 대한 책임을 다하겠다. 6·25전쟁 무공훈장의 주인공을 찾기 위한 노력에 군민들께서도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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