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간척지 농로변에서 주차를 하고 차박중이던 캠핑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캠핑카와 낚시도구 캠핑장비 등이 소실되는 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관이 불붙은 캠핑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이하사진/본보 애독자 제공)
캠핑카로 낚시를 와 해창만간척지 내 농로변에 머무르고 있던 임 모(59․남․목포시)씨 소유 캠핑카에서 27일 오전 7시13분경 불길이 솟았다
화재가 발생하자 신고를 접수한 고흥소방서는 소방관들이 소방차 5대와 구급차를 현장에 출동해 진화작업에 나서 화재발생 35분여 만에 진화작업을 완료했다.
이 불로 캠핑카 1대가 전소되고 차량내부에 적재된 가재도구와 낚시도구 등이 불에타 소방서 추산 2천4백53만원의 피해를 입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소방과 경찰은 집주인과 목격자들을 상대로 자세한 피해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