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시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3 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해 특별 홍보전시관을 운영하며 ‘드론중심도시 고흥’과 9월 개최 예정인 ‘고흥 드론‧UAM 엑스포’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2023년 드론쇼 코리아는 국내 최대 규모 드론 전문전시회로 드론, UAM 등 미래비행체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실제로 확인할 수 있어 관련 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고, 많은 관람객이 찾아 드론과 관련된 행사나 기술 홍보에 최적의 비즈니스 장소이다.
고흥군은 행사 참가를 통해 전국 최대 규모의 드론공역, 고흥드론센터 등 드론 산업에 최적화된 인프라에 더해 K-UAM 그랜드챌린지 테스트 베드 조성으로 UAM 실증과 상용화 선도지역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고흥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
특히, 군은 핵심 인프라 시설을 기반으로 하는 무인기 산업 틈새시장 공략을 위해 항공우주연구원, 대한항공, 육군 관계자 등과 주요현안을 협의하는 등 드론산업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열리는 고흥 녹동항 드론쇼와 9월 개최 예정인 고흥 드론ㆍUAM 엑스포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행사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고흥군 부스를 찾은 드론업체 대표는 “고흥에 드론ㆍUAM과 관련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각종 실증을 할 때 고흥의 인프라를 활용하면 편리할 것 같다.”며, “지역 여건 등을 살펴보고 업체를 고흥으로 옮기는 방안도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드론중심도시 고흥을 알린 것과 미래 비행체 산업의 동향을 파악한 것도 매우 큰 성과이지만, 무엇보다 대한항공, 육군, 드론산업 관계자 등을 만나 무인항공 산업이 고흥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것이 가장 큰 소득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올해 1월초 단행된 민선8기 첫 조직개편을 통해 우주항공추진단을 구성하고 우주항공산업을 고흥군의 핵심산업으로 육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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