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지난 주말 오후 전남 섬마을에서 응급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해경이 육지로 신속하게 이송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지난 26일 오후 4시 01분께 신안군 선도에서 A씨(60대, 남)가 구강 내 통증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환자와 보호자를 지도 송도항까지 신속히 이송했다.
이어 26일 오후 6시 41분 신안군 하의도에서는 교통사고로 인한 두부외상 환자 B씨(70대, 남)를 경비함정을 이용, 진도 쉬미항으로 긴급 이송하였다.
같은 날 오후 10시 38분께는 진도군 대마도에서 C씨(70대, 여)가 구토를 동반한 의식상실 상태라는 신고를 접수받고, 경비함정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를 진도 서망항으로 이송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관내 도서 및 해상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이송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45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