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디지털 전환 지속 등 장기적으로 IT 산업 전망이 밝음에 따라 개발자를 꿈꾸는 신입 취준생이나, 커리어 성장을 원하는 주니어 개발자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경험이나 인맥이 부족해 커리어 방향을 세우는데 애를 먹는 경우도 많다. 개발자 채용 플랫폼 점핏(대표 김용환)이 이러한 신입 및 저연차 개발자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서비스를 준비해 이목을 끈다.
점핏은 커뮤니티형 개발자 멘토링 서비스인 ‘취업 Q&A’를 시범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취업 Q&A는 개발자들이 궁금한 질문을 남기면, 멘토(전문가 패널)로 활동하는 베테랑 개발자들이 직접 답변을 남겨주는 서비스다.
공개 게시판 형태로 운영해 질문, 답변자뿐 아니라 개발자 커리어에 관심 있는 누구나 볼 수 있다. 주제는 ▲이직/커리어 ▲이력서/포트폴리오 ▲기술스택 ▲코딩테스트/면접 등 개발자 커리어 성장을 위해 필요한 것들을 망라한다.
점핏 취업 Q&A에서 활동하는 멘토는 국내외 빅테크 기업을 포함해 IT 기업에서 근무하는 10~20년차 이상 시니어 전·현직 개발자 8명이 포진해 있다. 하나의 질문에 한 명의 전문가가 아니라 2명 이상이 답을 달아줌으로써 다양한 관점에서 조언을 얻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유저들은 각 게시물에 대해 공감 반응 표시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다.
점핏 양현지 매니저는 “취업 Q&A를 한 달 가량 운영하는 동안 1000개 이상의 게시물 반응이 달리는 한편, 이직/커리어 분야 질문이 52%를 차지해 커리어 발전에 대한 신입 및 주니어 개발자들의 높은 관심과 멘토링에 대한 목마름을 확인했다”며, “올 상반기까지 개선점 보완 후 서비스 정식 출시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점핏은 취업 Q&A 서비스 이외에도 신입 개발자 전용 커리어 서비스 ‘더.루키’와 신입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취업 및 경력 개발 팁을 알려주는 북콘서트 ‘개취콘(개발자 취업 콘서트)’을 무료로 개최하는 등 주니어 개발자들의 커리어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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