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승룡 기자](사)한국천연염색명인협회(이사장 최현순)는 25일 나주에 있는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2023년 상반기 총회 및 워크샵을 가졌다.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에는 총회와 함께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김대국 연구사업 팀장의 ‘박물관에서 만나는 천연염색 한복’에 관한 강의를 수강했다.
오후에는 천연염색 문화상품의 개발 보급 측면에서 전재순 협회 회원의 지도하에 ‘천연염색 한지 지끈을 이용한 코사지 만들기’와 문숙영 협회 이사의 지도하에 ‘천연염색 아트 가방 만들기 실습’을 하였다.
(사)한국천연염색명인협회 최현순 이사장은 “협회에서는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워크샵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워크샵은 코로나가 끝나고 외출을 하게 된 점을 감안하여 외출시에 활용성이 높은 코사지와 가방 만들기를 워크샵에 포함시켰다”라고 말했다.
(사)한국천연염색명인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비영리법인으로 2014년에 전통 천연염색의 연구 발전 및 국내외 저변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돼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