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축제의 대표적 행사인 영암왕인문화축제가 4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왕인박사유적지를 비롯한 주변 행사장에서 열린 예정이다.
영암소방서(서장 이기춘)에서는 지역 주민은 물론, 전국 각지의 많은 관광객이 금번 행사장을 방문하게 됨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대비에 전 소방력을 투입하기로 하고, 축제 기간동안 특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할 뿐 아니라, 행사장내 소방안전체험관을 운영하기로 했다.
왕인문화축제 제1행사장 입구에 들어서게 될 안전체험관에는 각종 소방시설 및 현장 활동 사진을 전시하고, 연기소화기를 이용한 소화기 체험은 물론, 심폐소생술 교육도 병행하게 된다.
또한 어린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홍보용 풍선을 배부하고, 화재줄이기 전국민 동참을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하여 즐거운 축제 현장에서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방문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 방문객을 위해 영어회화가 능숙한 소방서 직원을 현장 배치하여 행사장 안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