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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베이비부머 세대 대상 ‘귀농어ㆍ귀촌 설명회’ 개최 - 전국 지자체 최초, 대도시 거주 50‧60세대 인구 유입 총력
  • 기사등록 2023-02-21 15:06:42
  • 수정 2023-02-21 15: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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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대도시에서 귀농어귀촌을 희망하는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귀농어ㆍ귀촌 정책 설명회’를 개최해 도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귀농어 귀촌 설명회 개최 광경(사진/고흥군 제공)

이번 설명회는 최근 베이비부머(1955 ~ 1963년생) 세대의 대거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귀농·귀촌에 대한 도시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추세를 적극 반영해 귀농어귀촌을 희망하는 향우와 도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설명회에서 ▲귀농어귀촌인 지역공동체 정착을 위한 종합계획 ▲고흥청년 `리턴 고흥' 프로젝트 ▲`고흥! 3달 살아보고 정착하고' 추진 ▲귀농어인의 집 확대 조성 ▲귀촌ㆍ귀향인 권역별 택지 및 임대주택 조성 등 다양한 지원책과 귀농어귀촌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등 다양한 정보 제공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 중 일부 향우들은 고향의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세에 안타까움을 내비치며 군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귀농귀촌 지원제도뿐만 아니라 청년일자리사업 등 다양한 인구시책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군은 앞으로도 베이비부머 세대의 지역 유치를 위해 도시에서 생활하는 지역출신 향우들의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5060세대들이 고향에서 새로운 인생 2막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귀농하기 좋은 청정고흥에 대한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귀향귀촌을 꿈꾸는 향우 및 도시민들에게 ‘은퇴 후 살기 좋은 5060세대 친화도시, 고흥’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우들의 많은 관심과 홍보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흥군은 매년 증가하는 귀농어귀촌 수요에 대응해 귀농어귀촌 박람회, 귀농귀촌 행복학교 운영, 농촌생활 체험을 위한 팸투어 및 고흥에서 살아보기 등 다양한 귀농귀촌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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