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최근 지역사회 유아 및 아동 자녀를 둔 양육자들이 자녀들의 건강한 성가치관과 성지식 함양을 위한 성교육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광산구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는 초등학교 방학을 맞이하여 2월 21일(화) 오전 10시 아동(만 6세~8세) 11명을 대상으로 성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내 몸아, 안녕?!’ 온라인 성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 몸의 건강한 관리방법의 중요성과 신체 기관의 명칭과 역할에 대한 정확한 성 지식을 제공하고자 하였으며, 성교육 전문가와 실시간 쌍방향 소통으로 신체의 이해를 통한 자기존중과 건강한 성가치관 함양을 증진하는 취지로 본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사전에 배포한 성교육 키트(kit)와 영상을 통해 우리 몸의 같은 부분과 다른 부분의 이름을 알고 역할에 대해서 알아보는 활동을 하였으며 클레이 점토를 활용하여 음순과 음경을 함께 만들고 관리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광산구청소년성문화센터(신혜연 센터장)는 “최근 유아 및 아동 자녀를 키우고있는 양육자들 사이에서 가정에서의 성교육 고충으로 인해 교육 의뢰가 많아짐에 따라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고, 성지식을 향상시켜 건강한 성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온라인 성교육을 진행할 것이다.”라고 전했다.